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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억어치 '짝퉁' 창고 적발…전국에 팔려던 50대男 잡았다

작성자 TIPA

작성일 26-09-21 09:20

조회수 16

장안동 창고서 위조상품 7369점 압수
가방·지갑·선글라스 등 정품가 89억원
라이브방송 판매 정황…50대 남성 송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지하창고에서 정품 가격으로 89억원에 육박하는 위조 명품 수천점이 한꺼번에 발견됐다. 별도 판매책을 두고 유튜브 등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국에 판매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창고에서는 위조 명품 상표를 단 가방 1004점과 지갑 3187점이 나왔다. 선글라스 752점과 향수 669점 등도 포함됐으며, 압수품은 이른바 '미러급'으로 불리는 최상위 등급 위조상품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최근 위조상품 유통이 대형창고에 물량을 보관한 뒤 온라인 라이브방송으로 판매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석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위조상품 범죄가 단순 판매를 넘어 대형 창고와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점차 조직화·광역화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변화하는 범행 수법에 맞춰 수사력을 더욱 집중하고, 공급·보관·판매 등 유통과정 전반을 면밀히 추적해 위조상품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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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2166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