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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면' 한글로 달고 버젓이 유통… 적발돼도 솜방망이 처벌 [가짜에 멍드는 K푸드]
작성자 TIPA
작성일 25-09-24 13:36
조회수 91
'불닭볶음면'부터 '홍삼'까지
한국식품 인기에 해외 위조 급증
현지 상표권 미등록 허점 노려
업계 "범정부 대응체계 절실"
- K푸드 인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무차별 확산 중인 '짝퉁 한국식품' 때문에 원조 국내 기업들이 입는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 22일 식품업계와 특허청 등에 따르면 식품산업협회와 식품기업들이 추진했던 'K브랜드분쟁 공동협의체 대응전략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온·오프라인 K푸드 가품 실태가 올해 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 중국의 식품업종 상표권 무단선점 의심상표 건수는 지난해 84건이었지만 올해는 8월 현재 157건으로 2배가량 늘었습니다. 베트남도 지난해 56건에서 올해 82건, 태국은 34건에서 35건, 인도네시아도 132건에서 139건으로 늘었습니다.
- 전종학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회장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는 아직까지 한글이 '언어'가 아니라 '이미지'로 심사되는 경우가 많아 특허권의 범위가 좁아진다"며 "국가적으로 '한글'이 언어로 심사되도록 각국의 특허청과 공조하고, 기업은 물론 정부 차원에서도 위조식품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자세한 사항은 아래 출처에 표시된 기사를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관련기사: '볶음면' 한글로 달고 버젓이 유통… 적발돼도 솜방망이 처벌 [가짜에 멍드는 K푸드] - 파이낸셜뉴스